오늘은 제가 올해 가장 좋아했던 노래들을 소개하려 합니다.
눈 깜짝할 새 벌써 11월 말입니다.
시간이 왜 이리 빨리 가는지 12월이 가까이 오니까
더 빠르게 느껴지는 건 저만 그런가요?ㅠㅠ
미친듯한 더위가 끝나지를 않는다고 생각했었는데
부쩍 추워졌네요.
소개 시작하겠습니다.
소년이여, G-DRAGON
처음 소개할 곡은 최근 다시 돌아온
지드래곤의 소년이여 입니다.
그냥 평소와 똑같이 유튜브를 보다가
알고리즘에 뜬 소년이여 무대 영상.
가사를 듣고 배경을 알아보니
빠져버렸습니다...
지디가 22살에 발매한 소년이여 가사를 보면
인생 다 산듯한
인생을 깨우친듯한 가사..
오르막 길이라면 내리막길도 있는 법
22살에 쓸 가사가 맞나 싶었습니다.
힘든 일이 있어도 버티다 보면 분명 좋을 날이 있을 거라고
힘을 주는 느낌이어서 좋았습니다.
가성을 쓰면서 부르는 부분도 너무 좋아서
자주 들었습니다.
한 번 들어보십쇼
FOREVER, BABYMONSTER
다음으로 소개할 곡은
베이비몬스터의 FOREVER
그냥 좋았습니다.
여자 아이돌 노래 모음집을 틀어놓고
작업 중이었는데
그냥 귀에 때려 박히더랍니다.
그 뒤로 계속 생각나서 제 플리에 넣고
반복 재생 중입니다.
가사는 여자아이돌 특유의
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.
누구 취향인지 참...
그래도 듣다 보면 별로 거슬리진 않아요
이 노래를 시작으로 베몬에 빠져버렸습니다.
지금도 이 노래를 들으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.
MBT, 허성현(Huh)
마지막으로 소개할 곡은
허성현의 MBT라는 곡입니다.
이 노래는 친구 차 타고 가다가
듣게 되었는데 너무 좋은 겁니다.
그래서 이 곡 이름이 뭐냐고 물어서
바로 플리에 넣었습니다.
허성현 특유의 보이스도 너무 매력적이고
리듬감이 너무 좋았어요
힙합들은 막 세고 가사가 듣기 힘든 곡들이
많은데 이 곡은 아닙니다.
음악 자체가 좋으니 추천합니다.
힙합 싫어하는 분들도 들어보세요
여기까지가 올해 가장 꽂혔던 노래들이었습니다.
이렇게 또 나이를 한 살 먹네요
한 해가 끝나가니 무기력하고 나태해지는 기분입니다.
위에 소개한 노래들 말고도
베몬의 sheesh도 좋습니다.
중독성이 아주 강해요.
어느새 속으로 쉬이 쉬이~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.
이것도 가사가 조금 이상한 부분이 있긴 한데
좋습니다.
들어보세요 좋아요
진짜 좋습니다.
묘하게 중독되는 노래입니다.
이 노래는 운동할 때 들으면
몸이 들썩이는 노래입니다.
비트가 그렇게 빠르지도 않은데 좋아요
쓰다 보니 그냥 베몬 팬처럼 됐네요
진짜 좋으니 들어봐요